‘2024세계한인회장 대회 및 제18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행사가 폐회됐다. 지난 10월 1일부터 4일까지 3박4일 동안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한결같이 “지난해 재외동포청이 개청되자 적지 않은 기대를 했지만 기대보다 실망이 크다”며 이구동성으로 불만을 표출했다. 가장 큰 불만이 바로 재외동포청 예산이다. 1067억원에 불과한 동포청 예산으로 700만 재외동포들의 권익향상과 커뮤니티 조성을 위한 정책을 편다는 것 자체가 ‘언발에 오줌누기’라는 반응이 대다수였다. 이런 분위기를 감지한 듯 이번 행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