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의 숫자가 점차 감소 추세입니다. 해외거주 재외동포는 줄고 있으나 재외동포의 국내유입이 늘어나면서 이에 따른 대응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입니다. 아울러 대한민국이 발전하고 동포사회가 성숙해 가고 있는 와중에도, 이러한 흐름에 소외되어 왔던 동포들에 대한 보살핌도 필요합니다. 비록 재외동포청이 설립되었지만, 지역에 따라서는 재외동포와 재외동포의 거주국 간의 관계설정에 있어서도 보다 세심한 주의와 배려가 필요한 시점이기도 합니다. 저로서도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재외동포들께서 공감하는 방향으로 지혜를 모아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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