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는 우리 한국과는 환태평양 벨트를 공유하며 국제정치는 물론 군사, 경제적으로 중요한 인도태평양 지역의 핵심 우방국이다. 뿐만 아니라 16만 우리 재외동포들이 시드니를 비롯해 브리즈번, 멜번, 퍼스 등지에서 살고 있다. 지난 8월 부임한 심승섭 대사를 최근 캔버라 주호주대사관 사무실에서 본지 재외기자가 인터뷰를 했다. 심 대사는 해군사관학교 39기로 임관해 제1함대 사령관, 해군본부 인사참모부장,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등을 거쳐 33대 해군참모총장까지 역임한 ‘군사·작전 전문가’다. <편집자주>▲ 지난 8월 주호주대사로 부임하셨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