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아세안 5’가 향후 한국의 가장 유망한 수출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다. 대미, 대중 수출 비중이 40.0% 내외 수준에서 멈추고 있으나, 아세안-5 수출은 날로 증가하며 새로운 수출 주력 시장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다.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24년(8월 누계 기준) 아세안-5에 대한 수출 비중은 약 15.4%로 중국(19.1%), 미국(18.8%)과 비슷한 수준이다. 또한 이들 국가는 현재는 물론 향후에도 높은 경제성장률을 바탕으로 수입 수요가 확대될 전망이다.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