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에 입국하는 한국인이 한결 편한 공항이용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주오스트리아한국대사관(대사 함상욱)에 따르면 지난 11월4일부터 빈 공항이 한국어 환영·안내 문구를 공항 수화물 수취대 전광판을 통해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독일어와 영어 외에 제3국 언어로 제공되는 환영 문구 중 한국어는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서비스는 지난 2월 함상욱 주오스트리아 대사가 율리안 예거 빈 공항공사 대표를 만나 “한국 방문객들이 오스트리아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좋은 첫인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싶다”는 뜻을 전하며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