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재홍)은 미국 시카고박물관(The Art Institute of Chicago, 관장 제임스 론도) 한국실의 확장 재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11월1일부터 2026년 9월까지 약 2년간 국립중앙박물관의 소장품을 대여 전시한다고 밝혔다.전시 기간 중 <서봉총 금관 및 금제 허리띠> 등 지정문화유산을 포함한 특집 전시가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시카고박물관의 한국실 확장 이전 재개관은 국립중앙박물관의 한국실 지원 사업으로 진행됐으며, 기존 대비 세 배 가량 확대된 새로운 상설전시 공간에서 한국 문화 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