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어느 멋진 날, 유럽의 중심 오스트리아 빈은 그야말로 전 세계에서 몰려든 한인 3000여명에게 잊지 못할 추억의 장이었다. 10월 28일부터 10월31일까지 오스트리아센터비엔나에서 개최된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비엔나엑스포(29일~30일)’는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최초로 유럽에서 개최된다는 점에서 기대 반 우려 반이었다. 하지만 모든 게 기우로 판가름 났다. 국내 중소기업인들에게 난공불락으로 여겨지던 유럽시장도 문이 열리기 시작했다. 한마디로 ‘넘지 못할 산은 없다’라는 자신감을 얻었다는 것이 가장 큰 소득이다.

Share.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