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년 역사의 하와이 이민사가 영화로 만들어졌다.재외동포청은 11월12일 하와이 이민 역사를 다룬 영화 ‘하와이 연가(Songs of Love from Hawaii)’ 상영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하와이 연가’는 1902년 조선을 떠나 하와이로 향한 이민자들에 대한 음악영화로, 척박한 환경에서 일하면서도 고국을 잊지 않고 독립운동 자금을 지원한 초창기 재외동포의 삶을 조명하고 있다.상영회에 앞서 11월6일 이진영 감독과 만난 이상덕 청장은 “이 영화는 오늘날 눈부시게 발전한 동포사회의 뿌리는 물론, 그들의 모국에 대한 애정과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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