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배출량 상한제를 두고 산유국인 캐나다가 논란과 진통을 겪고 있다. 캐나다 석유 및 가스 부문의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배출권 거래 제도를 추진하고 있다. 멕시코에서도 갓 출범한 세인바움 정권 주도로 역시 재생에너지에 초점을 둔 장기 전력개발 계획이 추진되면서 논쟁적 사안이 되고 있다.캐나다 정부는 최근 석유 및 가스 부문의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배출권 거래 제도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 기업과 정치권 일각에선 이런 제도가 가뜩이나 취약한 산업을 더 어렵게 하고, 에너지 생산과 투자를 감소시킬 위험이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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