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은 고유명사입니다. 세상에 하나밖에 없다는 뜻이지요. 물론 같은 이름은 여러 개 존재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같은 대상을 지칭하는 이름은 하나뿐이고 그래서 고유명사라고 하는 것입니다. 고유명사에는 크게 사람의 이름과 지명이 있습니다. 사람의 이름은 그대로 문화적인 이름이 되기도 합니다.예를 들어 에디슨이라고 하면 발명가가 되고, 나이팅게일이라고 하면 봉사와 헌신의 대명사가 되기도 합니다. 테레사 수녀나 간디 등도 문화적인 이름입니다. 지명도 마찬가지입니다. 뉴욕이 상징하는 바가 있고, 서울이 상징하는 바가 있습니다. 평양이라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