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요신문 사설 “한국 민주주의, 최대 시험 통과”
미국 주요 신문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와 국회의 해제 결의 과정에 대한 사설에서 한국 민주주의가 중대한 시험대를 통과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 사설은 한국 민주주의에 대한 진정한 위협은 윤석열 대통령의 요란하고 위헌일 가능성이 큰 전복 시도였다며 다행히도 한국은 이 시험을 견뎌냈고 민주주의는 온전할 뿐 아니라 더 강화됐다고 썼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계엄령은 자신의 가라앉고 있는 대통령직을 구하기 위한 무모한 도박의 흔적이 있었다”면서 사설을 통해 지적했습니다.
문형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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