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2월 8일 오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공동담화문을 발표했다.한 총리는 이날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정에 있어 한치의 공백도 있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이라며 “지금은 우리가 모든 것을 넘어 뭉쳐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회를 향해) 정부가 먼저 몸을 낮추고 협조를 구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12월 계염령 선포는 반헌법적인 행위가 분명하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직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것이 국민 다수 판단”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만간 퇴진 등을 포함한 구체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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