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 한-쿠바 수교를 계기로 독립유공자 후손 등 쿠바 한인 3~4세 3명이 고국 땅을 밟는다.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은 임천택 지사 손녀 등 쿠바 한인 후손 3명을 12월 9일부터 13일까지 초청한다고 밝혔다.이번에 방한하는 한인 후손은 독립유공자 임천택 지사의 손녀 노라 림 알론소(1965년생), 바라데로 특별검찰청 검사로 활동 중인 테레사 우에르타 긴(1965년생), 쿠바 한글학교 수강생 마이올리 산체스(1968년생) 세 사람이다.임천택 지사는 1905년 쿠바 이주 후 대한애국단 쿠바지부 창설, 대한인국민회 쿠바지부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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