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정음우리말학교(교장 김소옥)는 지난 12월 28일 오후 2시 베이징 창핑구에 위치한 황하경화회의센터에서 2024년도 가을학기 종강 및 18기 졸업식을 개최했다.북경정음우리말학교는 베이징에 거주하는 조선족동포 자녀들을 대상으로 우리말 및 민족역사문화를 교육하고 있으며, 학부모들과 각계각층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베이징의 한인타운 왕징에서 매주 토요일에 수업을 하고 있으며, 이번에 130명의 학생이 수료하고, 3년 동안 초급, 중급, 고급 과정을 모두 이수한 14명이 졸업했다.이날 졸업식에는 정신철 북경정음우리말학교 명예교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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