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에 상장된 최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ETF에서 최근 들어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는 새해 첫 거래일인 2일 하루 3억3,300만 달러, 우리 돈 약 5천억원이 순유출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1월 이 펀드가 뉴욕증시가 처음 상장된 이후 일간 기준 가장 큰 순유출 규모입니다.
이 같은 자금 순유출은 지난해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온 비트코인 가격이 숨 고르기에 들어섰음을 가리킨다고 블룸버그는 설명했습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뉴욕증시에 상장된 12개 비트코인 현물 ETF는 지난달 19일 이후 총 20억 달러(약 3조원)의 순유출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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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