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함부르크의 유력신문 Hamburger Abendblat와 Markant -Margazin 잡지 에서 ‘김치’에 대한 기사가 실려 눈길을 끌었다. 내용인즉, 김치회사의 창업자 기도 슈미트 씨와 그의 부인 아나리아 씨를 소개하고 김치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 기사다.사실 50년이나 긴 세월을 이곳에 살고 있지만 요즘처럼 이렇게 한국음식에 대한 관심이나 호기심이 컸던 때가 없었다. 특히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또 한번 한국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고 그 열기는 지구촌을 강타했다.함부르크는 독일의 제 2의 도시요, 오래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