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세계식량계획 차량에 총격…유엔 “강력 규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구호 활동 중인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WFP)의 차량에 이스라엘군이 총격을 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WFP는 현지시간 6일 성명을 통해 전날 가자지구 북부 가자시티로 이동하던 구호 차량 3대가 16발의 총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차량에는 직원 8명이 탑승해 있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WFP는 이스라엘 당국으로부터 사전 보안 승인까지 받았는데도 이 같은 사건이 발생했다며 “끔찍한 이번 사건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했습니다.
김준하 기자 (jju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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