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기 정부의 첫 주한 미국대사로 재선 연방 하원의원 출신의 한국계 미셸 박 스틸 전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워싱턴 외교가에서는 스틸 전 의원과 앨리슨 후커 전 국가안보 부보좌관, 전직 외교관 등이 하마평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스무살 무렵이던 1975년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주한 스틸 전 의원은 2021년부터 4년간 연방 하원의원을 지냈으나 지난해 11월 선거에서 600여표 차이로 낙선했습니다.
공화당 하원 전·현직 지도부의 친 트럼프 인사들이 사적으로 트럼프 당선인에게 스틸 전 의원을 주한 미국대사로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래원 기자 (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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