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티베트서 규모 7.1 강진…사망자 53명으로 늘어

오늘(7일) 중국 서부 시짱티베트자치구에서 발생한 규모 7.1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신화통신은 이날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53명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지진은 이날 오전 9시쯤 네팔 히말라야 지역에 인접한 시짱자치구에서 발생했습니다.

진원지 주변 5㎞ 범위의 평균 해발 고도는 약 4,259m로, 여러 마을이 있습니다.

중국중앙TV는 진원지 주변 20㎞ 범위에 사는 주민이 6,900명이라고 전했습니다.

한미희 기자 (mihee@yna.co.kr)

#중국 #티베트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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