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백악관 “러, 에너지 제재로 매달 수십억달러 손실 예상”
미국이 러시아의 주요 석유 업체 등에 대한 대규모 제재를 단행하면서 “러시아에 매달 수십억 달러의 손실을 안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현지시간 10일 브리핑에서 “오늘 우리는 러시아의 최대 수입원인 석유와 액화천연가스 등 에너지 부문에 대규모 제재를 가했다”라고 말혔습니다.
이어 “이 제재는 주요 7개국 정상들이 러시아가 에너지 부문을 이용해 전쟁 자금을 지원하려는 시도를 저지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성흠 기자 (makehm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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