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를 덮친 산불로 전 메이저리거 박찬호의 집도 불에 탄 것으로 전해집니다.

미국 서부 베버리힐스에 살고 있는 박찬호는 이번 산불로 인해 자택이 불에 타 호텔로 대피해 생활하는 것으로 MBN이 보도했습니다.

박찬호는 지난 1999년 이 곳에 대저택을 매입해 살고 있는데 몇년 전 한 방송에서 이 집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LA 서부 해안가 부촌인 퍼시픽 팰리세이즈 지역에서 발생한 불은 유명인들이 모여 사는 베버리힐스로 불길이 옮겨가 헐리우드 스타들이 대거 피해를 입었습니다.

힐튼 그룹의 상속녀 페리스 힐튼의 집도 전소되는 등 유명인들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LA를 덮친 이번 산불로 500억 달러, 우리돈 약 73조원의 경제적 손실이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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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길현(wh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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