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트럼프 특사 만난 뒤 휴전 협상단 파견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현지시간 1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특사를 만난 뒤 휴전 협상 대표단을 중재국 카타르에 보내기로 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대표단에는 국내외 정보기관 수장과 군의 인질 문제 책임자, 네타냐후 총리의 정치고문 등이 포함됐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전했습니다.
조 바이든 행정부와 트럼프 당선인 측 모두 오는 20일 대통령 취임식 이전에 휴전 협상을 타결하라고 압박하고 있습니다.
하마스 고위 소식통은 협상이 사실상 마무리됐으며 발표 전에 네타냐후 총리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카타르 매체에 밝혔습니다.
한미희 기자 (mihee@yna.co.kr)
#가자지구 #휴전협상 #이스라엘 #하마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