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에서 동시 다발한 산불이 닷새째 계속 확산하면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점점 불어나고 있다. 서부 해변의 화재는 내륙 쪽으로 더 번지며 게티미술관 등 주요 명소를 위협하고 있어 대피구역은 확대되고 있다.11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와 LA 카운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LA 카운티 내 4건의 산불이 지속되고 있다.지난 7일 서부 해변의 부촌 퍼시픽 팰리세이즈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팰리세이즈 산불’ 피해 면적이 87.4㎢로, 24시간 전보다 4.7㎢가량 더 커졌다.한인들의 주요 거주지 인근인 동부 내륙 알타데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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