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푸틴·트럼프 언제든 전화 가능…신호 기다려”
러시아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언제든지 전화 통화로 대화를 시작할 수 있지만 미국 측의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고 현지시간 16일 밝혔습니다.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담당 보좌관은 이날 텔레그램에서 공개된 인터뷰 영상에서 “우리 대통령은 대화할 준비가 됐다고 반복해서 말해왔다”며 “침착하게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푸틴 대통령과 트럼프 당선인의 회담 준비를 위한 양국 간 접촉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문형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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