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이란, 트럼프 취임 앞두고 정상회담·조약 체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현지시간 17일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포괄적·전략적 동반자 조약에 서명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이번 조약이 경제, 에너지,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토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조약은 2001년 체결된 기존 협정을 대체한 것으로, 군사 동맹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미국 제재를 받는 두 정상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을 앞두고 정치적 메시지를 낸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수강 기자 (kimsoo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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