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우주선 폭발에 당국 조사…비행 중지돼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개발 중인 대형 우주선 스타십이 시험비행 중 폭발하면서 당국의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미 연방항공청은 현지시간으로 17일 성명에서 “스페이스X가 1월 16일 발사를 진행하던 중 발생한 스타십 기체 손실에 대해 사고 조사를 수행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비행 재개는 미 연방항공청이 사고와 관련된 모든 시스템이나 절차가 공공 안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판단할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연방항공청이 승인할 때까지 스타십의 비행은 중지됐습니다.
조한대 기자 (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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