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부 로스앤젤레스(LA)에서 발생한 산불이 최근 40년간 캘리포니아주의 도시 지역에서 가장 큰 피해를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P 통신은 위스콘신대의 화재 데이터를 자체 분석한 결과, 1980년대 이후 캘리포니아 도시 지역에 가장 큰 피해를 줬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7일 LA 카운티에서 발생한 ‘팰리세이즈 산불’과 ‘이튼 산불’의 피해 면적이 지금까지 각각 96㎢, 57.1㎢에 달하고 있습니다.
사망자 수도 27명으로 늘었습니다.
AP통신은 “극심한 가뭄을 초래한 기후변화와 산지로 도심이 확대되면서 피해가 컸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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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이(seoky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