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트럼프2기 신정부 출범을 앞두고 글로벌 정치·경제의 지각변동이 예상되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현직 대통령 구속 등 정치불안으로 이에 대처는커녕 리더 공백 상태를 맞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맡고 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월19일 공영방송 시사대담 프로그램(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현 국제질서 및 시장경제를 보는 자신의 시각을 밝혀 주목을 끈다.먼저, 최 회장은 올해 경제전망을 묻는 질문에 소비, 고용, 수출 등 각종 경제지표가 좋지 않은 가운데 “미국 주도의 관세 인상과 이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