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윈픽스”블루벨벳’ 만든 컬트영화 대부 데이비드 린치 별세
인기 드라마 ‘트윈 픽스’와 영화 ‘블루벨벳’, ‘광란의 사랑’ 등으로 수많은 마니아 팬을 거느린 미국의 거장 감독 데이비드 린치가 향년 78세로 별세했습니다.
사인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그는 오랜 흡연으로 인해 지난해 만성 폐 질환인 폐기종 진단을 받고 더는 집 밖으로 나가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린치 감독은 이전에 없던 실험적이고 초현실적인 작품들로 영화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는 평가를 받으며,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과 아카데미상 공로상을 수상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컬트 영화의 대부’로 영화 팬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신주원PD nanju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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