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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연차총회가 현지시간 20일, 4박5일 일정으로 스위스 휴양지 다보스에서 막을 올립니다.
올해로 55회째인 이번 다보스포럼 주제는 ‘지능형 시대의 협력’입니다.
인공지능, AI 기술의 보편화가 삶의 변화를 초래하는 상황에서 기술의 진보를 활용하면서도 부작용을 예방해 인류 공통의 문제를 창의적으로 풀어보자는 취지입니다.
다보스포럼은 매년 회의 의제를 바꿔왔지만 지정학적 갈등의 해소, 기후변화 대응, 다자주의 무역의 복원, 글로벌 격차 해소 등 글로벌 공통 현안을 놓고 협력하자는 목소리를 내왔습니다.
이번 총회에는 세계 각국에서 350명 가량의 정부 고위 관계자와 900명 이상의 기업 최고경영자(CEO), 학계와 비정부기구(NFO) 관계자 등 총 2천500여명이 참석합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한덕수 국무총리가 참석했지만 올해는 장관급 이상의 고위 인사는 참석하지 않습니다.
재계에선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과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또 김동연 경기지사가 국내 정치인·단체장 중 유일하게 다보스포럼에 나서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한국 정치 상황과 경제전망을 주제로 21일 ‘미디어 리더 브리핑’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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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