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방문한 한궈위 대만 입법원장이 인솔하는 대만 대표단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만 언론들은 오늘(19일) 대만 외교부를 인용해 “강추위로 취임식이 대폭 축소되면서 대만 축하단 등 각국 방문단이 현장에서 행사를 관람할 수 없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매체들은 “대만 축하단이 어떤 방식으로 행사에 참여할 것인지는 아직 미국의 통지를 기다리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대만 측과 미국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대만 대표단의 미국 헤리티지재단·윌슨센터 방문 등 다른 일정은 모두 계획에 따라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배삼진 특파원(bae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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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삼진(bae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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