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하마스 휴전 발효…인질 석방 문제로 3시간 지연
이스라엘 총리실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1단계 휴전이 19일 오전 11시 15분 발효됐다고 밝혔습니다.
총리실은 이날 오후 4시 이후 하마스로부터 인질 3명을 넘겨받을 예정이고 다른 생존 인질 4명이 7일 안에 풀려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중재국 카타르 외무부도 “석방될 인질 3명 명단이 이스라엘에 전달된 사실을 확인했고, 이에 따라 휴전이 발효됐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당초 이날 오전 8시30분 휴전하기로 합의했지만 하마스가 석방할 인질 명단을 넘기지 않아 2시간45분 지연됐습니다.
나경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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