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LA)의 대형 산불로 집을 잃은 이재민이 수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이들의 주택 수요를 노리고 임대료를 대폭 올리는 집주인들이 나타나고 있어 캘리포니아주 당국이 엄하게 단속하겠다고 경고하고 나섰다.19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국의 부동산 정보 사이트 질로우에는 최근 LA 다운타운에 있는 방 3개짜리 신식 아파트의 월 임대료가 8500달러(1241만원)로 게시됐다.이는 3개월 전인 지난해 10월의 월 5500달러(약 803만원) 대비 약 55% 오른 가격이다.할리우드 인근 엔시노에 있는 방 4개짜

Share.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