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남부 도시 타이난시에서 현지시간으로 오늘(21일) 새벽 규모 6.2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중국지진대망에 따르면 자정을 넘긴 0시 17분쯤께 타이난시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관측됐습니다. 진원의 깊이는 14㎞로 측정됐습니다.
중국신문망은 “지진으로 대만 섬 전체에 진동이 강했다”며 “중국 대륙 지역에서도 진동이 명확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이날 지진으로 TSMC 공장 등 타이난 지구 근로자들이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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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이(seoky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