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첫 거래일에서 3대 주가지수는 동반 상승하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현지시간 21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37.98포인트(1.24%) 뛴 44,025.81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2.58포인트(0.88%) 상승한 6,049.24, 나스닥종합지수는 126.58포인트(0.64%) 오른 19,756.78에 장을 마쳤습니다.

취임 첫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 관련 발언과 행동이 당초 예상했던 것과 달리 비교적 온건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위험 선호 심리가 탄력받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인공지능(AI) 대장주인 엔비디아는 이날 2.27% 올라 시가총액이 3조4천490억 달러를 기록하며, 애플을 제치고 다시 시총 1위에 올랐습니다.

애플은 월가의 잇따른 투자의견 하향 여파로 이날 3.19% 하락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화성 개척을 언급한 뒤 인투이티브 머신(24%), 로켓 랩(30%) 등 우주·항공기업 주가가 폭등했습니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비상장 우주기업 스페이스X에 투자하는 상장펀드 ‘데스티니 테크100’은 이날 8.4%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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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원(nanju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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