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지지율 47% 기록…”첫 임기 취임 때보다는 다소 올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 직후 지지율이 47%를 기록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여론조사 업체인 입소스와 공동으로 취임식 당일과 이튿날, 미국 성인 1,07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런 지지율은 트럼프 대통령의 첫 재임 때보다는 다소 높은 것이지만, 대부분의 미국 대통령의 취임 직후 지지율보다는 낮은 수치입니다.
미국 대통령의 임기 초반 지지율은 대체로 50% 이상으로,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의 취임 초 지지율도 55%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7년 43%의 지지율로 1기 임기를 시작해 2021년 34%의 지지율로 퇴임했습니다.
신주원 PD (nanju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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