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만→미국만’ 개칭에 美혼란…애플·구글은 미변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남부와 멕시코 사이에 있는 수역을 ‘멕시코만’에서 ‘미국만’으로 변경할 것을 지시하면서 명칭표기를 놓고 미국 내에서 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일 취임 당시 행정명령을 통해 멕시코만을 미국만으로 변경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AP통신은 멕시코만 인접 주는 미국만이란 표현을 사용할 것으로 보이지만 다른 주가 얼마나 동참할지는 불투명하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구글과 애플의 지도상에는 여전히 미국만이 아니라 멕시코만으로 표시되고 있습니다.
이동훈 기자 (yigiz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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