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중국 관세 부과 방침에 대해 중국은 미국 관계부서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상무부 허야둥 대변인은 오늘(23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이 2020년 미중 양국의 1단계 무역합의를 평가하겠다고 나선 뒤 미중 관련 부서가 소통을 시작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허 대변인은 “중미 경제·무역 관계의 본질은 상호이익과 윈-윈”이라며 “중국은 양국 정상의 전략적 지도 아래 중미 경제·무역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추진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직후 자신의 첫 임기 때인 2020년 미중이 체결한 ‘1단계 무역합의’를 중국이 이행하고 있는지 평가해 관세 부과 등 적절한 조치를 권고하라고 지시한 바 있습니다.
배삼진 특파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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