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이주민 군용기 실어 추방…군 활용 본격화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불법 체류 이주민들을 군 수송기에 태워 추방하는 등 국경 통제 강화에 군을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현지시간 24일 SNS에 수갑을 찬 이주민들이 줄지어 군용기에 탑승하는 사진을 올리며 “미국에 불법으로 들어오면 심각한 결과를 맞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CNN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최근 국경을 넘었다가 국경순찰대에 검거된 과테말라인 약 80명을 본국으로 송환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행정부의 추방 대상이 될 수 있는 이주민은 2024년 기준 1,400만 명에 육박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장효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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