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부통령 “미군 아껴야…모든 곳에 보내선 안돼”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미국이 해외에 배치하는 미군의 병력 규모를 줄이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는 입장을 시사했습니다.
밴스 부통령은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 취임식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전직 대통령과 다른 점은 귀중한 자원을 배치할 때 아끼면서 해야 한다는 견해를 갖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밴스 부통령은 그 자원이 군인들이라며 “그들을 모든 곳에 보내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방부는 헤그세스 장관이 밝힌 대로 전 세계에 배치된 미군의 전력과 임무가 적절한지 검토하는 ‘글로벌 전력 태세 평가’를 할 것으로 예상돼 주한미군의 규모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이동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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