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올해 출생아 감소 가능성…작년 혼인 건수 낮아”
아기를 낳으면 상서롭다는 ‘청룡의 해’가 저물면서 중국의 올해 출생아 수가 다시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의 지난해 혼인 신고 건수는 1980년 이후 가장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작년 1∼9월 결혼한 커플은 475만쌍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6.6% 감소했습니다.
반면 지난해 출산율 증가에 대해 전문가들은 재작년 결혼 증가와 ‘청룡의 해’ 출산 영향으로 분석했습니다.
실제 재작년 혼인 건수는 10년 만에 처음 증가해 786만 건이었고, 작년 출생아 수는 전년보다 52만명 늘어난 954만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배삼진 특파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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