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동을 요령성 요하(遼河)동쪽으로 옮겨놓고 한국 고대사를 강탈하는 중국이 지도는 후한의 13주 중에 유주(幽州)의 속군을 표시한 지도인데 역사적인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 그야말로 순 엉터리 지도이다. 유주는 한국 고대사, 특히 고조선과 고구려와 직접적인 관련을 맺고 있기 때문에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지 않으면 눈뜨고 역사강토를 빼앗길 수 있다(지도에 보다시피 이미 다 빼앗기고 말았지만).1. 기주와 유주고대 중국의 하(夏)나라 우왕은 천하를 구주(九州)로 나누고 황하 안쪽의 하북성과 산서성 지역을 기주(冀州)라고 했다. 기(冀)는 북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