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동맹과 미사일방어강화 지시…사드 추가배치 주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동맹국과 해외 주둔 미군의 미사일방어를 강화를 지시하면서 한국에 미칠 영향이 주목됩니다.
백악관이 현지시간 27일 공개한 ‘미국을 위한 아이언돔’ 행정명령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동맹과 파트너에게 제공하는 미국의 미사일방어 역량을 늘리고 가속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는 중국과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을 전략적 억제 수단뿐 아니라 미사일 방어체계를 통해 막겠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이에 따라 트럼프 행정부가 동맹인 한국, 일본과 미사일 방어 협력 강화를 추진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또 한국내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의 추가 배치를 추진할지 여부도 주목됩니다.
홍서현 기자 (hs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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