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지지율 ‘45%’…취임 직후보다 소폭 하락

취임 첫 주를 맞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취임 직후보다 소폭 하락했습니다.

로이터 통신과 여론조사업체 입소스가 현지시간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찬성한다고 답한 비율은 45%로 조사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직후인 현지시간 21일 공개된 같은 여론조사에서 47%로 나타났던 지지율에 비해 소폭 하락한 수치입니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반대한다는 응답자 비율은 46%로, 21일 39%에서 7% 포인트 올랐습니다.

정래원 기자 (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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