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시 개버드 미국 국가정보국장 후보자가 대북 정책의 우선순위에 대해 핵무기와 미사일 위협 줄이기를 언급했습니다.

현지시간 30일 상원 정보위 인준 청문회에 앞서 제출한 서면답변에서 북한의 비핵화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개버드는 민주당 하원의원 출신으로 지난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캠프에 합류했습니다.

이후 미 중앙정보국(CIA)과 연방수사국(FBI) 등 18개 수사·정보기관을 총괄하는 국가정보국(DNI) 수장에 지명됐습니다.

개버드 후보자는 대북 정책의 목표로 긴장 완화와 분쟁 예방, 그리고 장기적 해결을 위한 여건 조성을 제시했습니다.

미국 대통령 등 정책 결정자들에게 북한의 능력과 의도에 대한 정확하고 시의적절한 정보를 제공할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습니다.

자신이 북한 미사일의 사정권 안에 있는 하와이 출신으로서 북한의 군사적 위협에 대해 특별히 잘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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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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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동(lc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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