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트럼프, ‘3월부터 캐나다·멕시코에 관세’ 발표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당초 예고한 2월이 아니라 3월부터 캐나다와 멕시코에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불법 이민과 마약 유입 문제 등을 이유로 캐나다와 멕시코, 또 중국에 대해 2월 1일부터 관세를 부과할 생각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보도대로 관세 정책이 변경된다면,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것보다 한 달 정도 늦게 3개국에 대한 관세가 부과되는 겁니다.
다만 백악관은 이날 낮 브리핑에서 2월부터 3개국에 대한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고 재확인했습니다.
나경렬 기자 inten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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