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엔비디아 CEO, ‘딥시크’ 충격 속 회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인공지능 반도체 선두주자인 엔비디아의 CEO 젠슨 황이 백악관에서 만납니다.
로이터 등 외신들은 두 사람이 현지시간 31일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만난다고 보도했습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중국 AI ‘딥시크’의 충격 속 트럼프 행정부가 대중국 반도체 수출 추가 규제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져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딥시크가 AI 개발에 엔비디아의 중국 수출용 저사양 반도체 ‘H20’을 사용했다고 밝히면서 해당 모델도 규제 대상으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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