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스타트업 딥시크의 ‘AI 모델’ 개발비 5억 달러 이상 추정”
낮은 개발 비용으로 전 세계 테크업계를 강타한 중국 딥시크의 인공지능 모델 개발 비용이 당초 알려진 것보다 100배 가까이 더 들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반도체 연구-컨설팅 업체인 세미애널리시스는 딥시크의 AI 모델 개발에 필요한 하드웨어 지출이 5억 달러, 약 7천300억원을 훨씬 웃돌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이는 딥시크가 당초 주장한 총훈련 비용, 557만6천 달러의 약 90배에 달합니다.
세미애널리시스는 “연구개발 비용과 운영, 유지보수에도 상당한 비용이 들어가고 AI 모델 훈련을 위한 ‘합성 데이터’ 생성에도 엄청난 컴퓨팅 자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신주원 PD (nanju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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