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반군, 시장 포격…54명 사망·170여명 부상
현재 내전 중인 수단에서 반군의 포격으로 최소 54명이 숨지고, 170명 가까운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수단 정부는 현지 시간 1일 반군이 수단의 수도 하르툼 인근 도시 옴두르만의 시장을 공격해 많은 여성과 어린이가 희생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시각 지난달 24일에는 반군이 포위한 지역의 한 병원이 드론 공습을 받아 70명가량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수단 내전이 발발한 이후 사망자는 약 2만 8천 명에 달하며, 피란길에 오른 이들은 1천만 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정호진 기자 (hojean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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