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쟁 영웅인 한국계 고(故) 김영옥 대령(1919∼2005년)에게 의회 황금메달을 수여하기 위한 법안이 2월 1일(현지시간) 미국 의회에서 다시 발의됐다.한국계 연방 하원의원인 영 김(공화·캘리포니아), 매릴린 스트리클런드(민주·워싱턴), 데이브 민(민주·캘리포니아) 의원 등은 이같은 내용의 법안을 하원에 제출했다.법안은 한국계 미국인인 김영옥 대령이 삶을 통해 보여준 영웅적인 행동과 리더십, 인도주의의 실천을 기리기 위해 의회 황금훈장을 사후적으로 수여하는 내용이다.의회 황금훈장(Congressional Gold Medal)